법원, ‘라임 사태’ 김봉현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도망 염려”

입력 2023.01.27 (19:19) 수정 2023.01.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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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오늘(27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김 전 회장에 대해 횡령 혐의 등으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구속 기간은 김 전 회장의 1심 선고기일 다음 날인 오는 2월 10일까지입니다. 기존 김 전 회장의 구속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였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20년 5월 스타모빌리티와 수원여객, 재향군인회 상조회 등의 자금 약 천3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후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결심 공판 직전 도주했다가, 지난달 말 검거돼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김 전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9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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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7 19:19:48
    • 수정2023-01-27 19:29:41
    사회
법원이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오늘(27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김 전 회장에 대해 횡령 혐의 등으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구속 기간은 김 전 회장의 1심 선고기일 다음 날인 오는 2월 10일까지입니다. 기존 김 전 회장의 구속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였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20년 5월 스타모빌리티와 수원여객, 재향군인회 상조회 등의 자금 약 천3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후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결심 공판 직전 도주했다가, 지난달 말 검거돼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김 전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9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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