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랴오닝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13명 사망·35명 부상”

입력 2023.01.27 (19:54) 수정 2023.01.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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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은 지난 15일 발생한 랴오닝 화학 공장 폭발 사고로 13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고 중국중앙TV(CCTV)가 오늘(27일) 보도했습니다.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는 “예비 조사 결과 사상자가 이같이 확인됐다”며 “해당 기업의 안전 관리에 중대한 허점이 드러났으며 잠재적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 위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화학 장비에 대한 특별 점검과 중독, 화재, 폭발 위험이 있는 시설의 안전 진단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1시 25분쯤 랴오닝성 판진시 판산현의 화학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이 공개한 영상에는 화학물질 저장 탱크로 보이는 구조물 위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아 하늘을 뒤덮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바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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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7 19:54:18
    • 수정2023-01-27 20:03:08
    국제
중국 국무원은 지난 15일 발생한 랴오닝 화학 공장 폭발 사고로 13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고 중국중앙TV(CCTV)가 오늘(27일) 보도했습니다.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는 “예비 조사 결과 사상자가 이같이 확인됐다”며 “해당 기업의 안전 관리에 중대한 허점이 드러났으며 잠재적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 위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화학 장비에 대한 특별 점검과 중독, 화재, 폭발 위험이 있는 시설의 안전 진단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1시 25분쯤 랴오닝성 판진시 판산현의 화학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이 공개한 영상에는 화학물질 저장 탱크로 보이는 구조물 위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아 하늘을 뒤덮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바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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