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루살렘 회당서 괴한이 총기 난사…“최소 7명 사망”

입력 2023.01.28 (05:41) 수정 2023.01.2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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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동예루살렘 한 유대교 회당에서 현지 시간 27일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7명이 숨졌다고 AP, 로이터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7명이 숨졌고,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들 가운데 중태인 환자가 적지 않아 사망자 숫자는 늘어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당시 회당에서 안식일 기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간주하고 있고 총격범은 현장에서 '무력화'됐다고 밝혔는데, 이 표현은 통상 사망했다는 뜻이라고 AP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앞서 전날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사이 충돌로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이후 양측은 로켓포를 쏘거나 전투기를 띄워 대응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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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8 05:41:24
    • 수정2023-01-28 05:42:16
    국제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한 유대교 회당에서 현지 시간 27일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7명이 숨졌다고 AP, 로이터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7명이 숨졌고,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들 가운데 중태인 환자가 적지 않아 사망자 숫자는 늘어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당시 회당에서 안식일 기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간주하고 있고 총격범은 현장에서 '무력화'됐다고 밝혔는데, 이 표현은 통상 사망했다는 뜻이라고 AP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앞서 전날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사이 충돌로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이후 양측은 로켓포를 쏘거나 전투기를 띄워 대응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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