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우생순’ 내일은 우리가 국가대표
입력 2023.01.28 (21:37)
수정 2023.01.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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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9년 만에 1위에 올라 충북 체육대상을 받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입니다.
대회 2연패를 위해 추운 겨울 방학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숨 막히는 연장 접전에서 한 점 차를 끝까지 지켜낸 짜릿한 역전승.
선수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1972년 창단된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전국체육대회에서 1984년 이후 39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4년 연속 은메달에 그치다 2021년 우승 문턱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긴 강팀과의 벼랑 끝 승부에서 승리였습니다.
[이두규/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코치 :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아이들이 스스로 극복해서 이겨내라고 그런 주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는데 그런 계기 때문에 아이들 마음이 단단해지고 열심히 (했습니다.)"]
겨울 방학을 맞았지만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휴일까지 반납하고 체력과 기술을 갈고 닦는 등 맹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탄탄한 기본기와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를 4명이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전국체전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서진/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주장 : "다 같이 힘들어도 맞춰서 하다 보니까 잘 따라와 준 아이들이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어요. (새해는) 전관왕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이미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전국체전 2연패를 넘어 올림픽 국가대표의 꿈까지 키워가고 있습니다.
["일신여고 파이팅!"]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9년 만에 1위에 올라 충북 체육대상을 받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입니다.
대회 2연패를 위해 추운 겨울 방학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숨 막히는 연장 접전에서 한 점 차를 끝까지 지켜낸 짜릿한 역전승.
선수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1972년 창단된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전국체육대회에서 1984년 이후 39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4년 연속 은메달에 그치다 2021년 우승 문턱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긴 강팀과의 벼랑 끝 승부에서 승리였습니다.
[이두규/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코치 :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아이들이 스스로 극복해서 이겨내라고 그런 주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는데 그런 계기 때문에 아이들 마음이 단단해지고 열심히 (했습니다.)"]
겨울 방학을 맞았지만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휴일까지 반납하고 체력과 기술을 갈고 닦는 등 맹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탄탄한 기본기와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를 4명이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전국체전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서진/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주장 : "다 같이 힘들어도 맞춰서 하다 보니까 잘 따라와 준 아이들이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어요. (새해는) 전관왕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이미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전국체전 2연패를 넘어 올림픽 국가대표의 꿈까지 키워가고 있습니다.
["일신여고 파이팅!"]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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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1-28 21:59:33

[앵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9년 만에 1위에 올라 충북 체육대상을 받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입니다.
대회 2연패를 위해 추운 겨울 방학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숨 막히는 연장 접전에서 한 점 차를 끝까지 지켜낸 짜릿한 역전승.
선수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1972년 창단된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전국체육대회에서 1984년 이후 39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4년 연속 은메달에 그치다 2021년 우승 문턱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긴 강팀과의 벼랑 끝 승부에서 승리였습니다.
[이두규/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코치 :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아이들이 스스로 극복해서 이겨내라고 그런 주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는데 그런 계기 때문에 아이들 마음이 단단해지고 열심히 (했습니다.)"]
겨울 방학을 맞았지만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휴일까지 반납하고 체력과 기술을 갈고 닦는 등 맹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탄탄한 기본기와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를 4명이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전국체전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서진/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주장 : "다 같이 힘들어도 맞춰서 하다 보니까 잘 따라와 준 아이들이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어요. (새해는) 전관왕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이미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전국체전 2연패를 넘어 올림픽 국가대표의 꿈까지 키워가고 있습니다.
["일신여고 파이팅!"]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9년 만에 1위에 올라 충북 체육대상을 받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입니다.
대회 2연패를 위해 추운 겨울 방학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숨 막히는 연장 접전에서 한 점 차를 끝까지 지켜낸 짜릿한 역전승.
선수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1972년 창단된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전국체육대회에서 1984년 이후 39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4년 연속 은메달에 그치다 2021년 우승 문턱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긴 강팀과의 벼랑 끝 승부에서 승리였습니다.
[이두규/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코치 :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아이들이 스스로 극복해서 이겨내라고 그런 주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는데 그런 계기 때문에 아이들 마음이 단단해지고 열심히 (했습니다.)"]
겨울 방학을 맞았지만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휴일까지 반납하고 체력과 기술을 갈고 닦는 등 맹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탄탄한 기본기와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를 4명이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전국체전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서진/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주장 : "다 같이 힘들어도 맞춰서 하다 보니까 잘 따라와 준 아이들이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어요. (새해는) 전관왕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이미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전국체전 2연패를 넘어 올림픽 국가대표의 꿈까지 키워가고 있습니다.
["일신여고 파이팅!"]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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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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