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국회 본회의 열려…‘양곡관리법’ 부의 표결

입력 2023.01.30 (01:00) 수정 2023.01.3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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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일정 규모의 쌀을 정부가 매입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부의 여부를 두고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가 진행됩니다.

국회는 오늘(3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의결한 양곡관리법 직회부 건을 표결할 예정입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직회부 요구 뒤 30일 이내에 여야 합의가 없을 경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본회의에서 부의 여부를 묻는 무기명 투표가 이뤄져야 합니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점한 만큼 단독으로 부의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가 없는 상황을 감안해 해당 법안을 상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채택한 결과보고서와 국회 사법개혁특위 활동 기간 4개월 연장안 등의 안건도 오늘 표결 처리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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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30 01:00:19
    • 수정2023-01-30 06:06:28
    정치
매년 일정 규모의 쌀을 정부가 매입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부의 여부를 두고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가 진행됩니다.

국회는 오늘(3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의결한 양곡관리법 직회부 건을 표결할 예정입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직회부 요구 뒤 30일 이내에 여야 합의가 없을 경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본회의에서 부의 여부를 묻는 무기명 투표가 이뤄져야 합니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점한 만큼 단독으로 부의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가 없는 상황을 감안해 해당 법안을 상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채택한 결과보고서와 국회 사법개혁특위 활동 기간 4개월 연장안 등의 안건도 오늘 표결 처리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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