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독자적 핵 개발 지지…北 비핵화 불가”
입력 2023.01.30 (11:22)
수정 2023.01.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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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독자적인 핵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종현학술원이 오늘(30일) 발표한 ‘북핵 위기와 안보상황 인식’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천명 가운데 한국의 독자적인 핵 개발이 필요한지에 대해 76.6%가 필요하다(‘어느 정도 그렇다’, ‘매우 그렇다’ 포함)고 답했습니다.
미국이 한반도 유사시 핵 억지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한 비율(‘어느 정도 그렇다’, ‘매우 그렇다’ 포함)이 51.3%로 ‘그렇지 않다’(‘별로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 포함)고 답한 비율(48.7%)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응답자의 77.6%는 북한 비핵화가 불가능하다고 봤으며,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78.6%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가능성에 대해 ‘없다’(‘별로 없다’, ‘전혀 없다’ 포함)고 답한 응답자는 64.1%였습니다.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대해서는 찬성 비율이 51%로 조사됐으며, 반대한다는 응답 비율은 18.9%,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30.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최종현학술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최종현학술원이 오늘(30일) 발표한 ‘북핵 위기와 안보상황 인식’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천명 가운데 한국의 독자적인 핵 개발이 필요한지에 대해 76.6%가 필요하다(‘어느 정도 그렇다’, ‘매우 그렇다’ 포함)고 답했습니다.
미국이 한반도 유사시 핵 억지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한 비율(‘어느 정도 그렇다’, ‘매우 그렇다’ 포함)이 51.3%로 ‘그렇지 않다’(‘별로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 포함)고 답한 비율(48.7%)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응답자의 77.6%는 북한 비핵화가 불가능하다고 봤으며,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78.6%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가능성에 대해 ‘없다’(‘별로 없다’, ‘전혀 없다’ 포함)고 답한 응답자는 64.1%였습니다.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대해서는 찬성 비율이 51%로 조사됐으며, 반대한다는 응답 비율은 18.9%,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30.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최종현학술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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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0명 중 7명 “독자적 핵 개발 지지…北 비핵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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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30 11:22:36
- 수정2023-01-30 11:28:07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독자적인 핵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종현학술원이 오늘(30일) 발표한 ‘북핵 위기와 안보상황 인식’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천명 가운데 한국의 독자적인 핵 개발이 필요한지에 대해 76.6%가 필요하다(‘어느 정도 그렇다’, ‘매우 그렇다’ 포함)고 답했습니다.
미국이 한반도 유사시 핵 억지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한 비율(‘어느 정도 그렇다’, ‘매우 그렇다’ 포함)이 51.3%로 ‘그렇지 않다’(‘별로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 포함)고 답한 비율(48.7%)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응답자의 77.6%는 북한 비핵화가 불가능하다고 봤으며,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78.6%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가능성에 대해 ‘없다’(‘별로 없다’, ‘전혀 없다’ 포함)고 답한 응답자는 64.1%였습니다.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대해서는 찬성 비율이 51%로 조사됐으며, 반대한다는 응답 비율은 18.9%,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30.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최종현학술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최종현학술원이 오늘(30일) 발표한 ‘북핵 위기와 안보상황 인식’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천명 가운데 한국의 독자적인 핵 개발이 필요한지에 대해 76.6%가 필요하다(‘어느 정도 그렇다’, ‘매우 그렇다’ 포함)고 답했습니다.
미국이 한반도 유사시 핵 억지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한 비율(‘어느 정도 그렇다’, ‘매우 그렇다’ 포함)이 51.3%로 ‘그렇지 않다’(‘별로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 포함)고 답한 비율(48.7%)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응답자의 77.6%는 북한 비핵화가 불가능하다고 봤으며,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78.6%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가능성에 대해 ‘없다’(‘별로 없다’, ‘전혀 없다’ 포함)고 답한 응답자는 64.1%였습니다.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대해서는 찬성 비율이 51%로 조사됐으며, 반대한다는 응답 비율은 18.9%,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30.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최종현학술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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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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