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나토 사무총장 면담…“한국의 우크라 지원 높이 평가”

입력 2023.01.30 (16:00) 수정 2023.01.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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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장관이 오늘(30일) 오후 국방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지원이 유럽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고 평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국제사회의 평화에 중대한 위협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을 나토가 규탄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해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나토 회원국 중 11개 나라가 6·25 전쟁에 참전한 인연을 언급하면서, 향후 한국과 나토 간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6년 나토의 글로벌 파트너국가가 된 이후 고위급 국방교류나 연합훈련, 군사교육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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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30 16:00:20
    • 수정2023-01-30 16:01:23
    정치
이종섭 국방장관이 오늘(30일) 오후 국방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지원이 유럽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고 평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국제사회의 평화에 중대한 위협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을 나토가 규탄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해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나토 회원국 중 11개 나라가 6·25 전쟁에 참전한 인연을 언급하면서, 향후 한국과 나토 간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6년 나토의 글로벌 파트너국가가 된 이후 고위급 국방교류나 연합훈련, 군사교육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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