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건설현장 불법행위 ‘15곳’ 수사 대상 압축

입력 2023.01.30 (20:55) 수정 2023.01.30 (20: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 내 건설현장 15곳을 우선 수사 대상을 압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피해자 진술 등을 확보한 서울 내 건설현장 15곳을 우선 수사 대상으로 압축하고 집중 수사에 나섰습니다.

15곳에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아이파크,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 서초구 신반포 재개발 아파트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의 건설노조와 개별 건설노조 연합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민주노총 건설노조,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한국연합, 민주연합, 산업인노조, 건설연대, 전국연합현장, 전국건설노조연합 등 모두 8개 노조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건설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르면 다음 주부터 각 노조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건설현장 불법행위 ‘15곳’ 수사 대상 압축
    • 입력 2023-01-30 20:55:49
    • 수정2023-01-30 20:59:32
    사회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 내 건설현장 15곳을 우선 수사 대상을 압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피해자 진술 등을 확보한 서울 내 건설현장 15곳을 우선 수사 대상으로 압축하고 집중 수사에 나섰습니다.

15곳에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아이파크,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 서초구 신반포 재개발 아파트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의 건설노조와 개별 건설노조 연합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민주노총 건설노조,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한국연합, 민주연합, 산업인노조, 건설연대, 전국연합현장, 전국건설노조연합 등 모두 8개 노조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건설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르면 다음 주부터 각 노조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