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공공기관 유치 경쟁…“전북 백년대계를”
입력 2023.01.31 (07:43)
수정 2023.01.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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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공기관을 유치하려는 지자체 간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남원시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실습 농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추진과 관련해, 완주군과 전남 나주시 등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 11개 시·군·구 단체장들은 어제(30일) 우석대에서 임시회를 열고 기존 혁신도시 내 우선 배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혁신 기능 수행을 위해서는 이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새로운 데가 이루어진다면 그나마 진행되어있던 지자체가 더 어려움이 봉착할 것으로 봐서 혁신도시가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현재 있는 데를 안착시키고…."]
익산시 등도 지난 27일 민주당 지도부가 방문한 자리에서 추가 혁신도시 지정을 요구했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만약에 제2 혁신도시가 제2의 공공기관 이전이 된다면 그때 제2의 혁신도시는 익산에…."]
앞으로 다른 시군들 역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여 전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상생 방안 마련이 절실합니다.
남원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주생면에 가족 실습 농장을 마련해 일정 기간 빌려주고 있습니다.
가구별로 텃밭을 제공하는 한편, 부대 시설인 실습농장을 활용해 영농 교육과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실용 교육도 지원합니다.
[이광렬/남원시 농촌활력과 새삶터정책담당 :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정착 초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농 교육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원룸형 4가구와 투룸형 6가구 등 모두 10가구이며, 다음 달 15일까지 남원시에 신청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공공기관을 유치하려는 지자체 간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남원시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실습 농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추진과 관련해, 완주군과 전남 나주시 등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 11개 시·군·구 단체장들은 어제(30일) 우석대에서 임시회를 열고 기존 혁신도시 내 우선 배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혁신 기능 수행을 위해서는 이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새로운 데가 이루어진다면 그나마 진행되어있던 지자체가 더 어려움이 봉착할 것으로 봐서 혁신도시가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현재 있는 데를 안착시키고…."]
익산시 등도 지난 27일 민주당 지도부가 방문한 자리에서 추가 혁신도시 지정을 요구했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만약에 제2 혁신도시가 제2의 공공기관 이전이 된다면 그때 제2의 혁신도시는 익산에…."]
앞으로 다른 시군들 역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여 전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상생 방안 마련이 절실합니다.
남원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주생면에 가족 실습 농장을 마련해 일정 기간 빌려주고 있습니다.
가구별로 텃밭을 제공하는 한편, 부대 시설인 실습농장을 활용해 영농 교육과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실용 교육도 지원합니다.
[이광렬/남원시 농촌활력과 새삶터정책담당 :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정착 초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농 교육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원룸형 4가구와 투룸형 6가구 등 모두 10가구이며, 다음 달 15일까지 남원시에 신청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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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1-31 08:18:47
[앵커]
공공기관을 유치하려는 지자체 간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남원시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실습 농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추진과 관련해, 완주군과 전남 나주시 등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 11개 시·군·구 단체장들은 어제(30일) 우석대에서 임시회를 열고 기존 혁신도시 내 우선 배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혁신 기능 수행을 위해서는 이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새로운 데가 이루어진다면 그나마 진행되어있던 지자체가 더 어려움이 봉착할 것으로 봐서 혁신도시가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현재 있는 데를 안착시키고…."]
익산시 등도 지난 27일 민주당 지도부가 방문한 자리에서 추가 혁신도시 지정을 요구했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만약에 제2 혁신도시가 제2의 공공기관 이전이 된다면 그때 제2의 혁신도시는 익산에…."]
앞으로 다른 시군들 역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여 전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상생 방안 마련이 절실합니다.
남원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주생면에 가족 실습 농장을 마련해 일정 기간 빌려주고 있습니다.
가구별로 텃밭을 제공하는 한편, 부대 시설인 실습농장을 활용해 영농 교육과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실용 교육도 지원합니다.
[이광렬/남원시 농촌활력과 새삶터정책담당 :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정착 초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농 교육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원룸형 4가구와 투룸형 6가구 등 모두 10가구이며, 다음 달 15일까지 남원시에 신청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공공기관을 유치하려는 지자체 간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남원시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실습 농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추진과 관련해, 완주군과 전남 나주시 등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 11개 시·군·구 단체장들은 어제(30일) 우석대에서 임시회를 열고 기존 혁신도시 내 우선 배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혁신 기능 수행을 위해서는 이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새로운 데가 이루어진다면 그나마 진행되어있던 지자체가 더 어려움이 봉착할 것으로 봐서 혁신도시가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현재 있는 데를 안착시키고…."]
익산시 등도 지난 27일 민주당 지도부가 방문한 자리에서 추가 혁신도시 지정을 요구했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만약에 제2 혁신도시가 제2의 공공기관 이전이 된다면 그때 제2의 혁신도시는 익산에…."]
앞으로 다른 시군들 역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여 전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상생 방안 마련이 절실합니다.
남원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주생면에 가족 실습 농장을 마련해 일정 기간 빌려주고 있습니다.
가구별로 텃밭을 제공하는 한편, 부대 시설인 실습농장을 활용해 영농 교육과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실용 교육도 지원합니다.
[이광렬/남원시 농촌활력과 새삶터정책담당 :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정착 초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농 교육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원룸형 4가구와 투룸형 6가구 등 모두 10가구이며, 다음 달 15일까지 남원시에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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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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