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돋보기] ‘美 금리’ 2번만 더 올린다?…올해 첫 FOMC 전망은?

[앵커]

최근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7번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가운데, 우리 시각으로 모레 새벽 미국 연준이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엽니다.

연준이 올해도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지 세계 각국이 주시하고 있는데요.

치솟던 물가가 조금씩 안정세를 보이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곧 멈출 거란 기대감이 커지는 한편, 아직은 물가가 높은 수준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선임연구위원과 자세히 알아봅니다.

연준이 이번에는 베이비스텝, 즉 0.25%포인트만 금리를 올릴 거란 관측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앵커]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끝나간다는 기대감에 주요국 증시가 반등하고 있죠?

[앵커]

연준이 3월 이후부터 금리 인상을 멈출 거라는 예측까지 나오는데요.

현재 미국 기준금리가 4.25~4.5%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앵커]

가파른 금리 인상이 멈출 것이란 전망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그 만큼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다는 점에서 우려가 되는데요.

[앵커]

아직까진 괜찮다고 하지만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수출 위주의 우리 경제 역시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내수도 위축되고 있고요.

올해 우리 경제 얼마나 나빠질까요?

[앵커]

네, 황 박사님.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