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 “9월까지 모든 사건 조사 마무리”

입력 2023.01.31 (13:38) 수정 2023.01.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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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올해 9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모든 진정 사건의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상규명위는 정기회의를 열고 다음 달 논쟁적인 사건들만 모아 처리하는 임시회의를 개최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진정 사건 조사를 9월 전에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진상규명위는 이번 정기회에서 42건의 진상 규명을 포함한 51건의 진정 사건을 종결했으며, 접수된 1,787건 가운데 277건이 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진상 규명 결정된 사건에는 1994년 훈련 중 열사병 증상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상급자에게 구타당하고 방치돼 숨진 군인, 1953년 6·25전쟁 중 실종됐다고만 기재됐으나 실제로는 적군 폭격으로 숨진 노무자 등의 사례가 포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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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올해 9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모든 진정 사건의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상규명위는 정기회의를 열고 다음 달 논쟁적인 사건들만 모아 처리하는 임시회의를 개최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진정 사건 조사를 9월 전에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진상규명위는 이번 정기회에서 42건의 진상 규명을 포함한 51건의 진정 사건을 종결했으며, 접수된 1,787건 가운데 277건이 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진상 규명 결정된 사건에는 1994년 훈련 중 열사병 증상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상급자에게 구타당하고 방치돼 숨진 군인, 1953년 6·25전쟁 중 실종됐다고만 기재됐으나 실제로는 적군 폭격으로 숨진 노무자 등의 사례가 포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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