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발 입국자 대상 코로나 검사”

입력 2023.01.31 (15:31) 수정 2023.01.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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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내달 1일부터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중국 내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한중 항공사들에 통보한 것으로 31일 확인됐습니다.

정부와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은 31일 한중 간 노선을 운영하는 한국과 중국 항공사에 보낸 통지를 통해 2월 1일부터 한국발 중국행 직항 항공편에 탑승한 사람에 대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에 대응한 추가 대응 조치로 풀이됩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오면 해당 입국자는 재택 또는 시설 격리를 하거나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고 민항국은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8일자로 입국자 격리를 폐지하면서 입국자에 대한 전수 PCR(유전자증폭) 검사도 폐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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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한국발 입국자 대상 코로나 검사”
    • 입력 2023-01-31 15:31:32
    • 수정2023-01-31 15:51:01
    국제
중국 정부가 내달 1일부터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중국 내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한중 항공사들에 통보한 것으로 31일 확인됐습니다.

정부와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은 31일 한중 간 노선을 운영하는 한국과 중국 항공사에 보낸 통지를 통해 2월 1일부터 한국발 중국행 직항 항공편에 탑승한 사람에 대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에 대응한 추가 대응 조치로 풀이됩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오면 해당 입국자는 재택 또는 시설 격리를 하거나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고 민항국은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8일자로 입국자 격리를 폐지하면서 입국자에 대한 전수 PCR(유전자증폭) 검사도 폐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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