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우크라에 세자르 자주포 12문 추가 지원…방공 장비도 제공

입력 2023.02.01 (04:39) 수정 2023.02.01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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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세자르 자주포 12문을 더 보내고 새로운 방공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AFP 통신은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마치고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르코르뉘 장관은 레즈니코우 장관과 함께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원래 덴마크가 주문한 세자르 자주포를 우크라이나로 몇 주 안에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에 세자르 자주포 18문을 지원했습니다.

프랑스는 이와 함께 250㎞ 떨어진 거리에서 적기를 탐지할 수 있는 그라운드 마스터 200 레이더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레이더는 저공 비행하는 드론뿐만 아니라 날아오는 로켓, 포격을 감지해 아군에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르코르뉘 장관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크로탈 지대공 미사일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동맹국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 르코르뉘 장관은 "금기시되는 것은 없다"며 전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비슷한 대답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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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1 04:39:21
    • 수정2023-02-01 04:41:38
    국제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세자르 자주포 12문을 더 보내고 새로운 방공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AFP 통신은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마치고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르코르뉘 장관은 레즈니코우 장관과 함께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원래 덴마크가 주문한 세자르 자주포를 우크라이나로 몇 주 안에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에 세자르 자주포 18문을 지원했습니다.

프랑스는 이와 함께 250㎞ 떨어진 거리에서 적기를 탐지할 수 있는 그라운드 마스터 200 레이더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레이더는 저공 비행하는 드론뿐만 아니라 날아오는 로켓, 포격을 감지해 아군에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르코르뉘 장관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크로탈 지대공 미사일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동맹국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 르코르뉘 장관은 "금기시되는 것은 없다"며 전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비슷한 대답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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