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반려견 입양 장려 위해 관련 세금 폐지
입력 2023.02.01 (09:46)
수정 2023.02.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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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에선 최근 버려지는 반려견이 많아지자 이를 막기 위해 한 지자체는 반려견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을 없애기도 했습니다.
[리포트]
독일 중부 비스바덴 시의 이 동물보호소에서 뮐러 씨는 새로운 반려견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각종 물가 인상으로 생활비 부담이 증가해 고민을 하던 중 최근 시에서 반려견 세금을 폐지하자 입양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뮐러 : "너무 기쁩니다. 덕분에 동물 보호소에서 이 개를 입양하기로 결정하게 됐어요. 사실 반려견 세금이 너무 부담됐었거든요."]
비스바덴 시의 경우 반려견 세금이 한 마리당 1년에 180유로, 우리 돈 25만 원 정도.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는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비스바덴 시의 이번 결정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반려견 세금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해야 하고 견주가 비스바덴 시에서 거주해야 합니다.
또 로트와일러 같은 투견은 세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일부에서는 동물 차별이라는 논란도 제기하지만 시 당국은 이번 결정으로 반려견 파양은 조금 더 줄고 입양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선 최근 버려지는 반려견이 많아지자 이를 막기 위해 한 지자체는 반려견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을 없애기도 했습니다.
[리포트]
독일 중부 비스바덴 시의 이 동물보호소에서 뮐러 씨는 새로운 반려견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각종 물가 인상으로 생활비 부담이 증가해 고민을 하던 중 최근 시에서 반려견 세금을 폐지하자 입양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뮐러 : "너무 기쁩니다. 덕분에 동물 보호소에서 이 개를 입양하기로 결정하게 됐어요. 사실 반려견 세금이 너무 부담됐었거든요."]
비스바덴 시의 경우 반려견 세금이 한 마리당 1년에 180유로, 우리 돈 25만 원 정도.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는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비스바덴 시의 이번 결정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반려견 세금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해야 하고 견주가 비스바덴 시에서 거주해야 합니다.
또 로트와일러 같은 투견은 세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일부에서는 동물 차별이라는 논란도 제기하지만 시 당국은 이번 결정으로 반려견 파양은 조금 더 줄고 입양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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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반려견 입양 장려 위해 관련 세금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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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2-01 09:46:22
- 수정2023-02-01 09:50:01
[앵커]
독일에선 최근 버려지는 반려견이 많아지자 이를 막기 위해 한 지자체는 반려견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을 없애기도 했습니다.
[리포트]
독일 중부 비스바덴 시의 이 동물보호소에서 뮐러 씨는 새로운 반려견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각종 물가 인상으로 생활비 부담이 증가해 고민을 하던 중 최근 시에서 반려견 세금을 폐지하자 입양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뮐러 : "너무 기쁩니다. 덕분에 동물 보호소에서 이 개를 입양하기로 결정하게 됐어요. 사실 반려견 세금이 너무 부담됐었거든요."]
비스바덴 시의 경우 반려견 세금이 한 마리당 1년에 180유로, 우리 돈 25만 원 정도.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는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비스바덴 시의 이번 결정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반려견 세금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해야 하고 견주가 비스바덴 시에서 거주해야 합니다.
또 로트와일러 같은 투견은 세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일부에서는 동물 차별이라는 논란도 제기하지만 시 당국은 이번 결정으로 반려견 파양은 조금 더 줄고 입양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선 최근 버려지는 반려견이 많아지자 이를 막기 위해 한 지자체는 반려견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을 없애기도 했습니다.
[리포트]
독일 중부 비스바덴 시의 이 동물보호소에서 뮐러 씨는 새로운 반려견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각종 물가 인상으로 생활비 부담이 증가해 고민을 하던 중 최근 시에서 반려견 세금을 폐지하자 입양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뮐러 : "너무 기쁩니다. 덕분에 동물 보호소에서 이 개를 입양하기로 결정하게 됐어요. 사실 반려견 세금이 너무 부담됐었거든요."]
비스바덴 시의 경우 반려견 세금이 한 마리당 1년에 180유로, 우리 돈 25만 원 정도.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는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비스바덴 시의 이번 결정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반려견 세금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해야 하고 견주가 비스바덴 시에서 거주해야 합니다.
또 로트와일러 같은 투견은 세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일부에서는 동물 차별이라는 논란도 제기하지만 시 당국은 이번 결정으로 반려견 파양은 조금 더 줄고 입양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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