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킹 피해 학술단체 12곳 홈페이지 정상화

입력 2023.02.01 (11:36) 수정 2023.02.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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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중국 해커 조직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던 12개 국내 학술단체 인터넷 홈페이지가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늘(1일) “공격 도구와 취약점을 제거하고, 웹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을 정도로 조치한 뒤 어제 오후 6시 서버를 복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해커 조직 ‘샤오치잉’은 설 연휴 기간 웹페이지 변조(디페이스) 방식으로 한국 학술단체 12곳의 홈페이지를 공격했습니다.

이들은 12개 학술단체의 자료라고 주장하는 파일을 텔레그램 대화방과 다크웹 등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12개 학술단체 해킹 피해 이후로 추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샤오치잉은 오늘 텔레그램 대화방에 팀을 해산한다는 메시지를 올린 뒤 “다음 달 28일부터 한국·일본을 추가로 공격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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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해킹 피해 학술단체 12곳 홈페이지 정상화
    • 입력 2023-02-01 11:36:33
    • 수정2023-02-01 11:41:17
    경제
설 연휴 기간 중국 해커 조직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던 12개 국내 학술단체 인터넷 홈페이지가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늘(1일) “공격 도구와 취약점을 제거하고, 웹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을 정도로 조치한 뒤 어제 오후 6시 서버를 복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해커 조직 ‘샤오치잉’은 설 연휴 기간 웹페이지 변조(디페이스) 방식으로 한국 학술단체 12곳의 홈페이지를 공격했습니다.

이들은 12개 학술단체의 자료라고 주장하는 파일을 텔레그램 대화방과 다크웹 등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12개 학술단체 해킹 피해 이후로 추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샤오치잉은 오늘 텔레그램 대화방에 팀을 해산한다는 메시지를 올린 뒤 “다음 달 28일부터 한국·일본을 추가로 공격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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