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가가 살아남으려면 과학기술 인재 길러야”
입력 2023.02.01 (14:14)
수정 2023.02.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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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학의 자율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경북 구미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패권 경쟁에서 국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뛰어난 과학기술 인재들을 많이 길러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화에 성공하고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사람에 투자하고 사람을 양성했기 때문”이라며 “국가발전의 동력은 과학기술이고, 그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식습득형, 암기형이 아니라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내는,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많이 길러내는 것에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미국의 경우 인공지능(AI)과 첨단 소재, 바이오, 퀀텀 사이언스 등 10대 전략기술 분야를 선정해 국가가 집중 투자를 하고 민간 투자도 선도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인재를 집중 양성할 핵심 분야를 정해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교육 기관도 시대 변화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하고, 바꿔 나가야 한다”며 “규제를 혁파하고, 대학의 자율과 대학의 자치를 더욱 확고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은 나라를 살리는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이고, 특히 지역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대학, 지역 산업체, 지방정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서 지역의 강점, 비교 우위와 성장 동력을 찾아내 힘을 모을 때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교육의 역할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 없는 지방시대라고 하는 것은 공허한 얘기”라며 중앙정부의 대학 지원 예산과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이 수요와 비교 우위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가 열린 금오공대를 가리켜 “국가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가지신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5년부터 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 최종 재가를 하시고 80년에 개교가 된, 박정희 대통령의 얼이,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을 ‘5대 핵심 분야’로 선정해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도 인재양성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등의 정책 방향을 보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경북 구미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패권 경쟁에서 국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뛰어난 과학기술 인재들을 많이 길러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화에 성공하고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사람에 투자하고 사람을 양성했기 때문”이라며 “국가발전의 동력은 과학기술이고, 그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식습득형, 암기형이 아니라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내는,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많이 길러내는 것에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미국의 경우 인공지능(AI)과 첨단 소재, 바이오, 퀀텀 사이언스 등 10대 전략기술 분야를 선정해 국가가 집중 투자를 하고 민간 투자도 선도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인재를 집중 양성할 핵심 분야를 정해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교육 기관도 시대 변화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하고, 바꿔 나가야 한다”며 “규제를 혁파하고, 대학의 자율과 대학의 자치를 더욱 확고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은 나라를 살리는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이고, 특히 지역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대학, 지역 산업체, 지방정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서 지역의 강점, 비교 우위와 성장 동력을 찾아내 힘을 모을 때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교육의 역할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 없는 지방시대라고 하는 것은 공허한 얘기”라며 중앙정부의 대학 지원 예산과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이 수요와 비교 우위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가 열린 금오공대를 가리켜 “국가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가지신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5년부터 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 최종 재가를 하시고 80년에 개교가 된, 박정희 대통령의 얼이,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을 ‘5대 핵심 분야’로 선정해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도 인재양성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등의 정책 방향을 보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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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국가가 살아남으려면 과학기술 인재 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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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01 14:17:42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학의 자율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경북 구미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패권 경쟁에서 국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뛰어난 과학기술 인재들을 많이 길러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화에 성공하고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사람에 투자하고 사람을 양성했기 때문”이라며 “국가발전의 동력은 과학기술이고, 그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식습득형, 암기형이 아니라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내는,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많이 길러내는 것에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미국의 경우 인공지능(AI)과 첨단 소재, 바이오, 퀀텀 사이언스 등 10대 전략기술 분야를 선정해 국가가 집중 투자를 하고 민간 투자도 선도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인재를 집중 양성할 핵심 분야를 정해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교육 기관도 시대 변화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하고, 바꿔 나가야 한다”며 “규제를 혁파하고, 대학의 자율과 대학의 자치를 더욱 확고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은 나라를 살리는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이고, 특히 지역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대학, 지역 산업체, 지방정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서 지역의 강점, 비교 우위와 성장 동력을 찾아내 힘을 모을 때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교육의 역할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 없는 지방시대라고 하는 것은 공허한 얘기”라며 중앙정부의 대학 지원 예산과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이 수요와 비교 우위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가 열린 금오공대를 가리켜 “국가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가지신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5년부터 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 최종 재가를 하시고 80년에 개교가 된, 박정희 대통령의 얼이,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을 ‘5대 핵심 분야’로 선정해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도 인재양성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등의 정책 방향을 보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경북 구미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패권 경쟁에서 국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뛰어난 과학기술 인재들을 많이 길러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화에 성공하고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사람에 투자하고 사람을 양성했기 때문”이라며 “국가발전의 동력은 과학기술이고, 그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식습득형, 암기형이 아니라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내는,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많이 길러내는 것에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미국의 경우 인공지능(AI)과 첨단 소재, 바이오, 퀀텀 사이언스 등 10대 전략기술 분야를 선정해 국가가 집중 투자를 하고 민간 투자도 선도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인재를 집중 양성할 핵심 분야를 정해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교육 기관도 시대 변화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하고, 바꿔 나가야 한다”며 “규제를 혁파하고, 대학의 자율과 대학의 자치를 더욱 확고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은 나라를 살리는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이고, 특히 지역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대학, 지역 산업체, 지방정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서 지역의 강점, 비교 우위와 성장 동력을 찾아내 힘을 모을 때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교육의 역할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 없는 지방시대라고 하는 것은 공허한 얘기”라며 중앙정부의 대학 지원 예산과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이 수요와 비교 우위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가 열린 금오공대를 가리켜 “국가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가지신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5년부터 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 최종 재가를 하시고 80년에 개교가 된, 박정희 대통령의 얼이,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을 ‘5대 핵심 분야’로 선정해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도 인재양성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등의 정책 방향을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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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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