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 명대…목요일 기준 31주 만에 최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명대로 집계돼 목요일 기준으로 31주 만에 최소치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6,86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목요일 기준으로, 지난해 6월 30일 이후 31주 만에 가장 적은 것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만 6,817명, 해외 유입은 45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4명 줄어든 345명입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중환자전담 치료병상 1,565개 중 331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21.2%로 여유 있는 상황입니다.

사망자는 36명 발생했는데, 이중 34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입니다. 이외에도 50대와 40대가 각각 1명씩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3,522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