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거제 연안 등으로 해양 방사능 조사 확대

입력 2023.02.02 (11:01) 수정 2023.02.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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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산물 생산 해역 등을 중심으로 해양 방사능 조사가 확대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해양 방사능 조사정점을 이달부터 7곳 더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7개 정점은 진도, 완도노화, 완도소안, 여수거문, 울산정자, 진해만, 거제도 남안으로 전문가 자문과 지자체 의견 수렴을 거쳐 서남해역의 주요 수산물 생산 해역과 해류의 유입 경로 등을 고려해 확정됐습니다.

제주 및 남·동해 주요 29개 정점에서는 세슘, 삼중수소 기준으로 연간 최대 6회(격월 단위) 방사능 검사를 시행하고, 그 외 23개 정점은 2월과 8월 연 2회 조사합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조사, 분석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정보 서비스의 품질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수행하는 연안해역에 대한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는 해양수산부 누리집(알림·뉴스→해양 방사능 정보)과 해양환경정보포털(www.me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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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거제 연안 등으로 해양 방사능 조사 확대
    • 입력 2023-02-02 11:01:32
    • 수정2023-02-02 11:26:41
    경제
주요 수산물 생산 해역 등을 중심으로 해양 방사능 조사가 확대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해양 방사능 조사정점을 이달부터 7곳 더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7개 정점은 진도, 완도노화, 완도소안, 여수거문, 울산정자, 진해만, 거제도 남안으로 전문가 자문과 지자체 의견 수렴을 거쳐 서남해역의 주요 수산물 생산 해역과 해류의 유입 경로 등을 고려해 확정됐습니다.

제주 및 남·동해 주요 29개 정점에서는 세슘, 삼중수소 기준으로 연간 최대 6회(격월 단위) 방사능 검사를 시행하고, 그 외 23개 정점은 2월과 8월 연 2회 조사합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조사, 분석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정보 서비스의 품질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수행하는 연안해역에 대한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는 해양수산부 누리집(알림·뉴스→해양 방사능 정보)과 해양환경정보포털(www.me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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