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제천중앙시장 주차장 2배 확대…보은군, 양육 지원사업 추진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주차난을 겪고 있던 제천중앙시장 주차장의 확장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보은군이 여성장애인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김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그동안 주차난이 심했던 제천중앙시장 주차장 면적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제천시는 최근 중앙시장 주차장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주차면이 기존 68개에서 131개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7억 원 등 모두 45억 원을 들여 추진됐습니다.

[허은강/제천시 일자리경제과 주무관 : "이번 확장공사 사업으로 인해 시민들께서 한층 더 여유로운 장보기는 물론 원도심 일대의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은군이 다음 달부터 여성 장애인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장애인으로, 매일 4시간씩 육아 도우미와 자녀 돌봄을 지원받고 양육 정보 등도 제공받게 됩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옥천군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무릎 인공관절과 눈 질환 수술 의료비가 지원됩니다.

지원 희망자는 의료지원 신청서와 진단서 등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