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임자도 인근 선박 사고에 “가용 자원·인력 총동원” 긴급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목포 임자도 인근 해상 선박 침수 사고에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5일) 윤 대통령이 어젯밤 11시 19분쯤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9명이 실종되는 침수 선박 사고 관련 이 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방부, 해수부 등 관계 부처는 함선과 어선 등 해군 및 민간 협업 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라"면서 "구조대원의 안전 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해수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해경청장은 가용한 모든 함정, 항공기와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광선 등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