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새 서방무기로 러 본토 공격 않기로 약속”

입력 2023.02.05 (14:31) 수정 2023.02.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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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이 공급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날 현지 언론 빌트암존탁 인터뷰에서 “이 사안과 관련된 합의가 있다”면서 “이 같은 합의를 기반으로 한 접근 방식은 확전을 방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의 발언은 독일, 미국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르트 2 주력 전차와 에이브럼스 전차 등의 제공을 약속하면서 무기 지원 규모를 높이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러시아는 서방의 이 같은 무기 지원에 반발하며 자국 영토에 공격이 가해질 경우 핵무기 사용 가능성이 있다고 꾸준히 위협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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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새 서방무기로 러 본토 공격 않기로 약속”
    • 입력 2023-02-05 14:31:43
    • 수정2023-02-05 14:32:13
    국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이 공급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날 현지 언론 빌트암존탁 인터뷰에서 “이 사안과 관련된 합의가 있다”면서 “이 같은 합의를 기반으로 한 접근 방식은 확전을 방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의 발언은 독일, 미국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르트 2 주력 전차와 에이브럼스 전차 등의 제공을 약속하면서 무기 지원 규모를 높이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러시아는 서방의 이 같은 무기 지원에 반발하며 자국 영토에 공격이 가해질 경우 핵무기 사용 가능성이 있다고 꾸준히 위협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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