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안군수와 통화…“민관군 협력 통해 수색 총력 당부”

입력 2023.02.05 (16:24) 수정 2023.02.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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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목포 신안 해상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박우량 신안군수와 전화 통화를 하고, 민관군 협력을 통해 인명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신안군수에게 현지 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재 군과 해경에서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민간 어선들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중앙에서 충분한 지원을 쏟겠으니 신안군도 구조와 사고 처리에 모든 힘을 쏟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수석은 “어젯밤 사고 발생 이후 윤 대통령은 선원들의 안위와 애태우는 실종자 가족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지휘와 지시를 내린 바 있다”며 군용 헬기 3대·해상초계기 수색 현장 투입 등을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인명 구조, 수중 수색을 위해 해군 특수부대 추가 투입을 지시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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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신안군수와 통화…“민관군 협력 통해 수색 총력 당부”
    • 입력 2023-02-05 16:24:36
    • 수정2023-02-05 16:31:38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목포 신안 해상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박우량 신안군수와 전화 통화를 하고, 민관군 협력을 통해 인명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신안군수에게 현지 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재 군과 해경에서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민간 어선들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중앙에서 충분한 지원을 쏟겠으니 신안군도 구조와 사고 처리에 모든 힘을 쏟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수석은 “어젯밤 사고 발생 이후 윤 대통령은 선원들의 안위와 애태우는 실종자 가족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지휘와 지시를 내린 바 있다”며 군용 헬기 3대·해상초계기 수색 현장 투입 등을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인명 구조, 수중 수색을 위해 해군 특수부대 추가 투입을 지시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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