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850명…지난해 6월 이후 224일 만에 최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개월여 만에 가장 적은 5천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5,830명, 해외 유입은 2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1만 4,018명)보다 8,168명 줄었고, 지난주 같은 요일(7,412명)보다는 1,562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27일(3,419명) 이후 224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 수로 월요일 기준으로도 32주 만의 최소치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4명 줄어든 289명으로, 지난해 11월 3일(290명) 이후 석 달여 만에 2백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사망자는 18명 발생해 전날(22명)보다 4명 적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3,614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