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 판매’ 육회 먹고 배탈·구토 증상…식약처, 현장조사

입력 2023.02.06 (10:13) 수정 2023.02.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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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에서 특가로 판매한 육회를 먹고 배탈과 구토 증상에 시달렸다는 호소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잇따른 것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오늘(6일) 해당 육회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식육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제조시설 위생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식중독 원인조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채취한 검체에 대한 식중독 오염도 분석은 일주일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고 식약처는 전했습니다.

그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엔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육회를 먹은 뒤 복통과 구토 등에 시달렸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해당 제품은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소개된 뒤 여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쇼핑몰 측은 어제부터 판매를 중단했으며, 제조업체 측은 성분 검사를 의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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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가 판매’ 육회 먹고 배탈·구토 증상…식약처, 현장조사
    • 입력 2023-02-06 10:13:43
    • 수정2023-02-06 19:01:25
    사회
인터넷 쇼핑몰에서 특가로 판매한 육회를 먹고 배탈과 구토 증상에 시달렸다는 호소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잇따른 것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오늘(6일) 해당 육회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식육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제조시설 위생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식중독 원인조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채취한 검체에 대한 식중독 오염도 분석은 일주일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고 식약처는 전했습니다.

그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엔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육회를 먹은 뒤 복통과 구토 등에 시달렸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해당 제품은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소개된 뒤 여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쇼핑몰 측은 어제부터 판매를 중단했으며, 제조업체 측은 성분 검사를 의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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