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재 사망자 수, 경북 줄고 대구 늘어

입력 2023.02.06 (19:39) 수정 2023.02.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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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경북은 줄고, 대구는 늘었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해 경북에서 안전조치 위반 조사대상 사고로 42명이 숨져 전년보다 37% 감소한 반면, 대구에서는 21명이 숨져 23%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산업단지가 밀집한 달성군에서 산재 사망자가 전년 대비 3배 넘게 늘었고, 포항·경주에서는 50% 이상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구경북 전체로 보면 산재 사망자가 전년보다 2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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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산재 사망자 수, 경북 줄고 대구 늘어
    • 입력 2023-02-06 19:39:39
    • 수정2023-02-06 19:53:22
    뉴스7(대구)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경북은 줄고, 대구는 늘었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해 경북에서 안전조치 위반 조사대상 사고로 42명이 숨져 전년보다 37% 감소한 반면, 대구에서는 21명이 숨져 23%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산업단지가 밀집한 달성군에서 산재 사망자가 전년 대비 3배 넘게 늘었고, 포항·경주에서는 50% 이상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구경북 전체로 보면 산재 사망자가 전년보다 2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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