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본 도쿄서 ‘2.8독립선언 104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23.02.07 (08:56) 수정 2023.02.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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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이 내일(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

국가보훈처는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을 내일 일본 도쿄 재일본 한국YMCA 회관에서 개최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기념식에는 정부 대표인 장정교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과 광복회원, 유학생 대표, 재일본 한국청년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2.8독립선언은 재일 한인 유학생들이 결성한 ‘조선청년독립단’ 명의로 최팔용, 송계백, 김도연, 김상덕 선생 등 대표위원 11명이 서명하고 유학생 600여 명이 참가해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조국 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사건입니다.

이 선언은 국내 3.1운동의 도화선이 됐고, 1920년대 청년·학생 항일투쟁에 큰 영향을 줬습니다.

또, 국내외에 수많은 독립운동단체가 조직되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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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2-07 08:57:56
    정치
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이 내일(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

국가보훈처는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을 내일 일본 도쿄 재일본 한국YMCA 회관에서 개최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기념식에는 정부 대표인 장정교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과 광복회원, 유학생 대표, 재일본 한국청년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2.8독립선언은 재일 한인 유학생들이 결성한 ‘조선청년독립단’ 명의로 최팔용, 송계백, 김도연, 김상덕 선생 등 대표위원 11명이 서명하고 유학생 600여 명이 참가해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조국 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사건입니다.

이 선언은 국내 3.1운동의 도화선이 됐고, 1920년대 청년·학생 항일투쟁에 큰 영향을 줬습니다.

또, 국내외에 수많은 독립운동단체가 조직되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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