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 6,120명…1주 전보다 약 3,500명 감소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6천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6,12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이 1만 6,091명, 해외 유입이 29명입니다.

주말 직후 신규 환자 수가 급감했던 어제(5,850명)보다는 1만 명 이상 증가했지만, 일주일 전 같은 요일(1만 9,617명)과 비교하면 3,497명 줄었습니다.

대중교통과 병원 등 일부 장소를 제외한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우려했던 확진자 증가 없이 유행 감소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93명으로 어제(289명)보다 4명 늘었지만, 이틀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18명)보다 8명 적은 10명 발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3,624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