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기록적 한파에 얼어붙은 미국 북동부

입력 2023.02.07 (10:53) 수정 2023.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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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부터 우리나라는 온화한 초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반면 미국 북동부는 기록적인 북극 한파가 찾아왔는데, 심지어 빙하 시대로 돌아간 듯한 이색 풍경까지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타임머신을 타고 빙하시대로 돌아간다면 이런 모습이 펼쳐질까요?

세상 모든 것이 꽁꽁 얼어 붙어버린 이곳!

미국 뉴햄프셔주 워싱턴 산 정상에 있는 기상 관측소입니다.

미국 북동부에서 가장 높은 워싱턴 산은 원래부터 기록적인 풍속과 변화무쌍한 날씨로 악명이 높은데요.

지난 주말 이 지역에 역대급 북극 한파가 덮치면서 워싱턴 산 정상의 체감 온도가 북미 대륙에서 역대 가장 낮은 영하 77도를 기록한 겁니다.

이날 실제 온도 역시 영하 43도까지 곤두박질쳤고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강풍까지 몰아쳤는데요.

그러자 주말 내내 완전히 고립된 관측소 직원들은 외부에 설치한 웹캠 영상과 사진들을 공식 채널에 공개하며 북극 한파의 위력을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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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기록적 한파에 얼어붙은 미국 북동부
    • 입력 2023-02-07 10:53:29
    • 수정2023-02-07 11:00:24
    지구촌뉴스
[앵커]

지난 주말부터 우리나라는 온화한 초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반면 미국 북동부는 기록적인 북극 한파가 찾아왔는데, 심지어 빙하 시대로 돌아간 듯한 이색 풍경까지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타임머신을 타고 빙하시대로 돌아간다면 이런 모습이 펼쳐질까요?

세상 모든 것이 꽁꽁 얼어 붙어버린 이곳!

미국 뉴햄프셔주 워싱턴 산 정상에 있는 기상 관측소입니다.

미국 북동부에서 가장 높은 워싱턴 산은 원래부터 기록적인 풍속과 변화무쌍한 날씨로 악명이 높은데요.

지난 주말 이 지역에 역대급 북극 한파가 덮치면서 워싱턴 산 정상의 체감 온도가 북미 대륙에서 역대 가장 낮은 영하 77도를 기록한 겁니다.

이날 실제 온도 역시 영하 43도까지 곤두박질쳤고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강풍까지 몰아쳤는데요.

그러자 주말 내내 완전히 고립된 관측소 직원들은 외부에 설치한 웹캠 영상과 사진들을 공식 채널에 공개하며 북극 한파의 위력을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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