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금고지기’ 오늘 태국에서 불법체류 재판 선고

입력 2023.02.07 (11:06) 수정 2023.02.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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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매제이자 쌍방울 그룹 ‘금고지기’였던 김 모 씨에 대한 불법체류 선고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태국 파타야 지방 법원은 오늘(7일) 김 전 쌍방울 그룹 재경총괄본부장에 대한 불법체류 재판 선고기일을 엽니다.

오늘 불법체류 유죄 판결이 나오고 김 씨가 항소하지 않으면 김 씨는 조만간 국내로 송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김 씨가 항소할 경우 송환 절차는 이보다 늦어지지만, 송환에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거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한국 대사관 요청으로 한두 달 안에 재판 절차가 마무리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김 씨는 김 전 회장의 매제로, 쌍방울 그룹의 자금 전반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김 씨는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지난해 5월 해외로 도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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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7 11:06:36
    • 수정2023-02-07 11:14:32
    사회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매제이자 쌍방울 그룹 ‘금고지기’였던 김 모 씨에 대한 불법체류 선고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태국 파타야 지방 법원은 오늘(7일) 김 전 쌍방울 그룹 재경총괄본부장에 대한 불법체류 재판 선고기일을 엽니다.

오늘 불법체류 유죄 판결이 나오고 김 씨가 항소하지 않으면 김 씨는 조만간 국내로 송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김 씨가 항소할 경우 송환 절차는 이보다 늦어지지만, 송환에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거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한국 대사관 요청으로 한두 달 안에 재판 절차가 마무리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김 씨는 김 전 회장의 매제로, 쌍방울 그룹의 자금 전반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김 씨는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지난해 5월 해외로 도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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