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방문 어려운 어르신 ‘재택의료’…450여 명에 제공

입력 2023.02.07 (12:01) 수정 2023.02.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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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워 의료기관으로부터 재택 의료 시범사업을 통해 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이 45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부는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에 28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600여 명의 장기요양 수급자가 신청한 결과 지난 1월 말까지 450여 명에게 재택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택 의료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에 의사와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진료와 간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복지부 공모를 거쳐 시행됐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1~4등급)는 재택 의료센터나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뒤 재택의료팀의 방문 상담, 평가 이후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시범운영된 뒤 서비스 제공이나 사업 모형, 참여자 만족도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 의료센터는 어르신들이 댁에서도 의료적 욕구를 해소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재택 의료서비스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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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7 12:01:41
    • 수정2023-02-07 13:02:30
    사회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워 의료기관으로부터 재택 의료 시범사업을 통해 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이 45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부는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에 28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600여 명의 장기요양 수급자가 신청한 결과 지난 1월 말까지 450여 명에게 재택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택 의료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에 의사와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진료와 간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복지부 공모를 거쳐 시행됐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1~4등급)는 재택 의료센터나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뒤 재택의료팀의 방문 상담, 평가 이후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시범운영된 뒤 서비스 제공이나 사업 모형, 참여자 만족도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 의료센터는 어르신들이 댁에서도 의료적 욕구를 해소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재택 의료서비스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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