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나경원, 김기현 지지하냐 묻자 “많은 인식 공유”…손까지 맞잡은 두 사람

입력 2023.02.07 (15:08) 수정 2023.02.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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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이 김기현 후보를 만나 "많은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7일) 오후 김 후보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나 "당의 모습과 전당대회에 대한 걱정이 많다.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생각해야할 건 윤석열 정권의 성공적인 국정운영 그리고 내년 총선 승리다. 그 앞에 어떤 사심도 내려놓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기자들 앞에서 두 손을 맞잡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20년 세월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보수우파 정당의 가치를 지키고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들에 대해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나 전 의원님과 함께 더 많은 의견을 나누고 나 전 의원께 자문을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앞서 나 전 의원의 자택과 강원 강릉 가족여행지 등을 찾아 전당대회 관련 연대 행보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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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7 15:08:42
    • 수정2023-02-07 1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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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이 김기현 후보를 만나 "많은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7일) 오후 김 후보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나 "당의 모습과 전당대회에 대한 걱정이 많다.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생각해야할 건 윤석열 정권의 성공적인 국정운영 그리고 내년 총선 승리다. 그 앞에 어떤 사심도 내려놓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기자들 앞에서 두 손을 맞잡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20년 세월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보수우파 정당의 가치를 지키고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들에 대해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나 전 의원님과 함께 더 많은 의견을 나누고 나 전 의원께 자문을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앞서 나 전 의원의 자택과 강원 강릉 가족여행지 등을 찾아 전당대회 관련 연대 행보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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