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슈]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심에서 징역 40년 선고
입력 2023.02.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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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는 오늘(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전 씨에게 앞으로 15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전자발찌도 부착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 씨에게 "교화의 여지가 없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또 "엄중한 책임을 묻고 인간 생명을 부정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9월,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과거 직장동료였던 20대 여성 역무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전 씨는 앞서 피해자의 신고로 기소된 스토킹 사건에서 중형 선고가 예상되자 선고를 하루 앞두고 보복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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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이슈]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심에서 징역 40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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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2-07 15:26:14
신당역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는 오늘(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전 씨에게 앞으로 15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전자발찌도 부착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 씨에게 "교화의 여지가 없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또 "엄중한 책임을 묻고 인간 생명을 부정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9월,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과거 직장동료였던 20대 여성 역무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전 씨는 앞서 피해자의 신고로 기소된 스토킹 사건에서 중형 선고가 예상되자 선고를 하루 앞두고 보복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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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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