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튀르키예 지진 생중계 도중…기자는 아이를 보고 뛰었다

입력 2023.02.07 (16:36) 수정 2023.02.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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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튀르키예에 대지진이 강타한 순간, 현지 언론의 생방송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민영 방송인 A News는 6일 동부 말라티아에서 지진 피해 상황을 생중계했습니다.

기자가 거리에서 생방송을 하던 도중 규모 7.5의 강진이 일어나면서, 건물 붕괴를 피해 사람들이 대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겼습니다.

지진 순간에도 기자는 흙먼지를 뒤집어 쓴 채 흔들림 없이 방송을 이어갔는데, 뒤처져 대피하는 한 가족을 발견하고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엄마가 한 팔에 아기를 안고 다른 손에는 어린이를 붙잡은 채 잔해 더미를 넘어오자, 기자는 어린이를 들쳐 안아 대피시키고 진정시켰습니다.

튀르키예에서는 여전히 하루 수십차례 여진이 이어지며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생방송에 포착된 강진과 다급한 구조 상황을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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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7 16:36:29
    • 수정2023-02-07 16: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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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튀르키예에 대지진이 강타한 순간, 현지 언론의 생방송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민영 방송인 A News는 6일 동부 말라티아에서 지진 피해 상황을 생중계했습니다.

기자가 거리에서 생방송을 하던 도중 규모 7.5의 강진이 일어나면서, 건물 붕괴를 피해 사람들이 대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겼습니다.

지진 순간에도 기자는 흙먼지를 뒤집어 쓴 채 흔들림 없이 방송을 이어갔는데, 뒤처져 대피하는 한 가족을 발견하고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엄마가 한 팔에 아기를 안고 다른 손에는 어린이를 붙잡은 채 잔해 더미를 넘어오자, 기자는 어린이를 들쳐 안아 대피시키고 진정시켰습니다.

튀르키예에서는 여전히 하루 수십차례 여진이 이어지며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생방송에 포착된 강진과 다급한 구조 상황을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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