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 9만 명→1만 명대 감소…중국발 유입도 적어

입력 2023.02.08 (08:40) 수정 2023.02.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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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두 달 전 하루 9만 명 가까이 발생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명대까지 떨어졌다며 7차 유행이 눈에 띄게 잦아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8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는 1만 6천 명대로 6주 연속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0.9로 5주 연속 1 아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총괄조정관은 또 "어제 하루 중국발 단기 체류 입국인 335명 중 확진자는 1명이었고, 지난주에는 25명만이 확진되어, 1.4 퍼센트의 낮은 양성률을 기록했다"며 중국발 확진자 유입 규모도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외 상황이 이처럼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자체 협조 덕분"이라며 "손 씻기, 실내 환기 등 일상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등을 통해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총괄조정관은 "정부와 지자체도 해외유입 확진자 관리, 학교 방역 관리 등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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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8 08:40:50
    • 수정2023-02-08 08:42:00
    사회
정부가 두 달 전 하루 9만 명 가까이 발생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명대까지 떨어졌다며 7차 유행이 눈에 띄게 잦아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8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는 1만 6천 명대로 6주 연속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0.9로 5주 연속 1 아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총괄조정관은 또 "어제 하루 중국발 단기 체류 입국인 335명 중 확진자는 1명이었고, 지난주에는 25명만이 확진되어, 1.4 퍼센트의 낮은 양성률을 기록했다"며 중국발 확진자 유입 규모도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외 상황이 이처럼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자체 협조 덕분"이라며 "손 씻기, 실내 환기 등 일상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등을 통해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총괄조정관은 "정부와 지자체도 해외유입 확진자 관리, 학교 방역 관리 등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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