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함양군의회, ‘이해충돌 의혹’에 사상 첫 윤리특위 외

KBS 보도로 제기된 '군의원 이해충돌 의혹'과 관련해 함양군의회가 오늘(8일) 본회의를 열어 군의회 출범 뒤 처음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위원장에는 이용권 의원이, 간사에는 배우진 의원이 선출됐으며, 윤리특위는 9대 전반기 의회 기간 운영됩니다.

다만, 겸직금지의무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서영재 의원과 배우자 승진 관여 의혹을 받는 권대근 의원에 대한 징계는 징계 안건이 제출돼야 심사할 수 있습니다.

사천시, 24일 6,500가구 난방비 10만 원 지원

사천시가 취약계층 6,500가구에 긴급 난방비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사천시가 자체 선정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입니다.

긴급 난방비는 오는 24일 지급됩니다.

진주시,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추가 이전’ 건의

진주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8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이 같이 건의하고, 관련 산업 집적화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동군, 청년 ‘자격증 응시료·책 구입비’ 지원

하동군이 만 19살에서 45살 청년의 자격증 응시료와 도서 구입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자격증 응시료는 어학능력시험과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칠 때 받을 수 있고, 도서 구입비는 만화책과 어린이 도서를 제외한 책을 살 때 받을 수 있습니다.

진주 수곡면 야산 불…1시간여 만에 불길 잡아

오늘(8일) 오후 1시 20분쯤 진주시 수곡면 한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6대와 소방차 등 장비 14대, 산불진화대원 60명을 투입해 1시간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