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검찰, ‘행담도’ 정찬용 前 수석 소환

⊙앵커: 주요단신입니다.
행담도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사기업인 행담도개발의 사업을 측면 지원한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경기도 연천 GP 총기난사사건 당시 부소초장으로 근무명령서를 허위로 기재해 명령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던 24살 최 모 하사에 대해 가족들이 신청한 보석을 허가하고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남북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남북 사이의 차량 도로 운행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비롯해 지난 2002년 12월 이후 남북간에 체결된 9개 경협합의서의 발효문본을 교환함으로써 합의서들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복 60주년을 맞아 여성 수영동호인 33명이 울릉에서 독도까지 수영종단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울릉도동항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한 명이 한번에 1에서 4km까지 헤엄친 뒤 교대하는 방식으로 독도까지 87.4km를 종단하게 되며 내일 오후 2, 3시쯤 독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예술원 회원이자 원로 수필가인 조경희 여사가 87세를 일기로 오늘 오전 별세했습니다.
조경희 여사는 1939년 조선일보 학예부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1971년 한국수필가협회를 창립해 회장을 역임하며 격월간 한국수필 발행인으로 활동하는 등 수필문학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