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반면에 우리 여자축구대표팀은 세계적인 강호 중국과 북한을 연파하면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대회 우승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진숙과 박은선의 연속 골로 세계 랭킹 8위 중국 격파, 그리고 박은정의 절묘한 결승골로 세계랭킹 7위 북한까지 침몰.
세계랭킹 26위인 우리나라는 나란히 15년 동안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중국과 북한을 상대로 사상 첫 승리를 올리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두 개의 철옹성을 일시에 무너뜨린 우리 여자축구는 이로써 아시아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발판과 함께 세계 무대로 높이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김광민(북한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세계무대에)가깝게 접근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랭캥이) 10위 정도에 도달했습니다.
⊙기자: 여자축구의 이 같은 일취월장에는 안종관 감독의 지휘 아래 다져진 짜임새 있는 조직력, 그리고 박은선, 박은정, 한송이 등 지난해 아시아청소년 선수권 우승멤버들의 꾸준한 성장이 뒷받침됐습니다.
⊙안종관(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좋은 기회에 성적 좀 내서 여자축구가 좀더 붐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내일 역시 한수 위인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는 여자축구팀.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 아시아 최강에 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대회 우승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진숙과 박은선의 연속 골로 세계 랭킹 8위 중국 격파, 그리고 박은정의 절묘한 결승골로 세계랭킹 7위 북한까지 침몰.
세계랭킹 26위인 우리나라는 나란히 15년 동안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중국과 북한을 상대로 사상 첫 승리를 올리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두 개의 철옹성을 일시에 무너뜨린 우리 여자축구는 이로써 아시아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발판과 함께 세계 무대로 높이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김광민(북한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세계무대에)가깝게 접근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랭캥이) 10위 정도에 도달했습니다.
⊙기자: 여자축구의 이 같은 일취월장에는 안종관 감독의 지휘 아래 다져진 짜임새 있는 조직력, 그리고 박은선, 박은정, 한송이 등 지난해 아시아청소년 선수권 우승멤버들의 꾸준한 성장이 뒷받침됐습니다.
⊙안종관(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좋은 기회에 성적 좀 내서 여자축구가 좀더 붐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내일 역시 한수 위인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는 여자축구팀.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 아시아 최강에 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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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축구, 가능성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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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05 21:48:4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반면에 우리 여자축구대표팀은 세계적인 강호 중국과 북한을 연파하면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대회 우승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진숙과 박은선의 연속 골로 세계 랭킹 8위 중국 격파, 그리고 박은정의 절묘한 결승골로 세계랭킹 7위 북한까지 침몰.
세계랭킹 26위인 우리나라는 나란히 15년 동안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중국과 북한을 상대로 사상 첫 승리를 올리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두 개의 철옹성을 일시에 무너뜨린 우리 여자축구는 이로써 아시아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발판과 함께 세계 무대로 높이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김광민(북한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세계무대에)가깝게 접근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랭캥이) 10위 정도에 도달했습니다.
⊙기자: 여자축구의 이 같은 일취월장에는 안종관 감독의 지휘 아래 다져진 짜임새 있는 조직력, 그리고 박은선, 박은정, 한송이 등 지난해 아시아청소년 선수권 우승멤버들의 꾸준한 성장이 뒷받침됐습니다.
⊙안종관(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좋은 기회에 성적 좀 내서 여자축구가 좀더 붐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내일 역시 한수 위인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는 여자축구팀.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 아시아 최강에 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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