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만나고 싶었는데…렉섬의 돌풍은 여기까지

잉글랜드 FA컵 대회에서 손흥민과의 맞대결을 고대했던 5부리그 팀 렉섬의 돌풍이 32강에서 멈추게 됐습니다.

헐리웃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구단주로 있는 5부리그팀 렉섬,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할 정도로 손흥민을 향해 뜨거운 팬심을 드러내 더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셰필드전만 이기면 16강전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을 만나는 상황이었는데요.

셰필드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렉섬은 강력한 페널티킥 한방으로 돌풍의 끈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동점골의 기쁨도 잠시, 수비가 흔들리며 순식간에 두 골을 내주고 맙니다.

재경기 끝에 셰필드에 패배하며 5부리그 렉섬의 돌풍은 여기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