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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호’ 밤샘 선내 수색에도 실종자 발견 아직
입력 2023.02.09 (09:37) 수정 2023.02.09 (13:03)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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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신안군에서 어선 청보호의 전복 사고가 난 지 오늘로 엿새째입니다.

해경은 어제 뒤집힌 청보호를 세우고 밤새 배 안에 남았을 실종자 수색을 이어갔는데요.

아직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실종자 수색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해경은 어제 저녁 뒤집힌 선체를 바로 세우고, 배수 작업과 동시에 선내 수색에 나섰습니다.

남은 실종자가 4명인데, 밤샘 수색에도 아직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배수 작업은 오늘 새벽까지 마무리 했는데요.

구조 대원들이 물이 빠진 선체 안을 전반적으로 살펴봤지만 실종자의 흔적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야간에 수색이 진행된 만큼 시야가 원만하게 확보되지 않아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해경은 오늘 오전 중 한 차례 더 선내 정밀 수색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최종 정밀 수색을 끝마친 다음에는 바로 배를 목포로 옮기는 겁니까?

[기자]

원래는 그렇게 할 계획이었는데, 현지 기상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강풍이 불고 2미터에 달하는 너울성 파도가 일면서 바로 배를 이동시키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당초 밤 사이 현재 선체가 있는 신안군 소허사도에서 출발해 오늘 오전에는 목포의 있는 조선소에 도착할 거라 예상했는데, 언제 출발이 가능할지도 알 수 없게 됐습니다.

또 이동을 하게 되면 청보호를 크레인선 옆에 고정한 채로 옮기는 방안이 유력한데, 기상이 좋지 않고 이동 거리도 51km에 달해 옮기는 데만 12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중 이동이 시작된다고 해도 저녁 늦게나 도착할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조본부가 설치된 목포해양경찰서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영상편집:이두형
  • ‘청보호’ 밤샘 선내 수색에도 실종자 발견 아직
    • 입력 2023-02-09 09:37:50
    • 수정2023-02-09 13:03:01
    930뉴스
[앵커]

전남 신안군에서 어선 청보호의 전복 사고가 난 지 오늘로 엿새째입니다.

해경은 어제 뒤집힌 청보호를 세우고 밤새 배 안에 남았을 실종자 수색을 이어갔는데요.

아직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실종자 수색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해경은 어제 저녁 뒤집힌 선체를 바로 세우고, 배수 작업과 동시에 선내 수색에 나섰습니다.

남은 실종자가 4명인데, 밤샘 수색에도 아직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배수 작업은 오늘 새벽까지 마무리 했는데요.

구조 대원들이 물이 빠진 선체 안을 전반적으로 살펴봤지만 실종자의 흔적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야간에 수색이 진행된 만큼 시야가 원만하게 확보되지 않아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해경은 오늘 오전 중 한 차례 더 선내 정밀 수색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최종 정밀 수색을 끝마친 다음에는 바로 배를 목포로 옮기는 겁니까?

[기자]

원래는 그렇게 할 계획이었는데, 현지 기상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강풍이 불고 2미터에 달하는 너울성 파도가 일면서 바로 배를 이동시키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당초 밤 사이 현재 선체가 있는 신안군 소허사도에서 출발해 오늘 오전에는 목포의 있는 조선소에 도착할 거라 예상했는데, 언제 출발이 가능할지도 알 수 없게 됐습니다.

또 이동을 하게 되면 청보호를 크레인선 옆에 고정한 채로 옮기는 방안이 유력한데, 기상이 좋지 않고 이동 거리도 51km에 달해 옮기는 데만 12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중 이동이 시작된다고 해도 저녁 늦게나 도착할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조본부가 설치된 목포해양경찰서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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