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찰풍선에 미중관계 타격 질문에 “노…충돌 원치 않아”

입력 2023.02.09 (09:49) 수정 2023.02.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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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8일 중국의 정찰풍선 사건으로 미중 관계가 큰 타격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미국은 중국과 갈등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정찰풍선 사건으로 중국과의 관계에 큰 타격을 입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아니다(No, no)”라고 부인했습니다.

또 “우리는 중국과 완전히 경쟁할 것이지만, 충돌을 추구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지금까지 그리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이런 입장을 전했고 “우리 팀도 그들과 대화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번 풍선 사태 이후로는 시 주석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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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정찰풍선에 미중관계 타격 질문에 “노…충돌 원치 않아”
    • 입력 2023-02-09 09:49:58
    • 수정2023-02-09 09:50:40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8일 중국의 정찰풍선 사건으로 미중 관계가 큰 타격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미국은 중국과 갈등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정찰풍선 사건으로 중국과의 관계에 큰 타격을 입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아니다(No, no)”라고 부인했습니다.

또 “우리는 중국과 완전히 경쟁할 것이지만, 충돌을 추구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지금까지 그리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이런 입장을 전했고 “우리 팀도 그들과 대화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번 풍선 사태 이후로는 시 주석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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