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전략추진팀 구성…마스터플랜 세운다

인천시가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핵심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전략추진팀을 가동합니다.

인천시는 행정부시장이 총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합동 전략추진팀'을 구성하고 오는 15일 첫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략추진팀에는 인천시의 원도심·문화관광·산업경제·내항개발 관련 부서 국장들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연구원장, 인천도시공사·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여합니다.

전략추진팀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추진 상황과 현안을 점검하고 필요한 법령 제·개정과 규제 개혁을 주도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 소속인 인천항 내항 일대 182만㎡의 소유권을 확보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고, 중구와 동구 등 부근 원도심 지역을 포함해 역사·문화·해양관광·레저·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합동 전략추진팀을 가동해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선도사업을 신속하게 실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