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슈] 전자발찌 찬 30대, 편의점주 살해하고 발찌 훼손 뒤 도주

입력 2023.02.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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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남성이 편의점주를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어제(8일) 밤 11시 4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점주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손님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점주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편의점 CCTV 등을 바탕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2살 남성 A 씨를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0시 50분쯤 손님인 척 가게로 들어가 점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편의점 계산대에 있던 현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행 후 계양구 효성동의 한 아파트 근처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했고 이후에는 택시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전에 강도 범행을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A 씨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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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이슈] 전자발찌 찬 30대, 편의점주 살해하고 발찌 훼손 뒤 도주
    • 입력 2023-02-09 1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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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남성이 편의점주를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어제(8일) 밤 11시 4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점주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손님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점주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편의점 CCTV 등을 바탕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2살 남성 A 씨를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0시 50분쯤 손님인 척 가게로 들어가 점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편의점 계산대에 있던 현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행 후 계양구 효성동의 한 아파트 근처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했고 이후에는 택시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전에 강도 범행을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A 씨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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