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혐의’ 법주사 승려 7명 벌금형 약식기소

입력 2023.02.09 (12:53) 수정 2023.02.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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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을 벌인 혐의로 입건된 승려들이 약식기소됐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이 도박 혐의로 입건된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승려 7명을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습니다.

이 승려들은 2018년 사찰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승려들의 도박을 방조하고 해외 원정 도박을 한 의혹을 받는 법주사 주지 스님 A 씨에 대해서는 해외 도박 자료 확보를 위해 국제형사사법 공조 요청 회신이 있을 때까지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했습니다.

이 사건은 2020년 2월 법주사 모 신도의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되면서 알려졌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사건과 관련 있는 법주사 말사 주지 4명을 직무 정지 의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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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 혐의’ 법주사 승려 7명 벌금형 약식기소
    • 입력 2023-02-09 12:53:10
    • 수정2023-02-09 12:54:06
    사회
도박을 벌인 혐의로 입건된 승려들이 약식기소됐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이 도박 혐의로 입건된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승려 7명을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습니다.

이 승려들은 2018년 사찰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승려들의 도박을 방조하고 해외 원정 도박을 한 의혹을 받는 법주사 주지 스님 A 씨에 대해서는 해외 도박 자료 확보를 위해 국제형사사법 공조 요청 회신이 있을 때까지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했습니다.

이 사건은 2020년 2월 법주사 모 신도의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되면서 알려졌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사건과 관련 있는 법주사 말사 주지 4명을 직무 정지 의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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