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영 전 KBS 사장, ‘해임 무효’ 2심 승소
입력 2023.02.09 (17:16)
수정 2023.02.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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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은 오늘 고대영 전 KBS 사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무효 소송에서 1심 판단을 깨고 해임 처분 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강규형 전 KBS 이사가 해임된 뒤 새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해임 제청안이 의결됐는데 2021년 법원에서 강 전 이사의 해임 처분이 취소됐다며, 고 전 사장의 해임 과정에도 절차적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임 당시 KBS 이사회가 밝힌 사유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고 전 사장 측은 추후 임금지급 소송 등 민사와 형사소송 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강규형 전 KBS 이사가 해임된 뒤 새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해임 제청안이 의결됐는데 2021년 법원에서 강 전 이사의 해임 처분이 취소됐다며, 고 전 사장의 해임 과정에도 절차적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임 당시 KBS 이사회가 밝힌 사유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고 전 사장 측은 추후 임금지급 소송 등 민사와 형사소송 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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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영 전 KBS 사장, ‘해임 무효’ 2심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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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2-09 17:16:13
- 수정2023-02-09 17:20:26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고대영 전 KBS 사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무효 소송에서 1심 판단을 깨고 해임 처분 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강규형 전 KBS 이사가 해임된 뒤 새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해임 제청안이 의결됐는데 2021년 법원에서 강 전 이사의 해임 처분이 취소됐다며, 고 전 사장의 해임 과정에도 절차적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임 당시 KBS 이사회가 밝힌 사유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고 전 사장 측은 추후 임금지급 소송 등 민사와 형사소송 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강규형 전 KBS 이사가 해임된 뒤 새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해임 제청안이 의결됐는데 2021년 법원에서 강 전 이사의 해임 처분이 취소됐다며, 고 전 사장의 해임 과정에도 절차적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임 당시 KBS 이사회가 밝힌 사유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고 전 사장 측은 추후 임금지급 소송 등 민사와 형사소송 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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