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급파 한국 긴급구호대, 2세 여아·40세 아버지 등 3명 추가 구조

입력 2023.02.09 (17:23) 수정 2023.02.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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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3명을 추가로 구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긴급구호대가 오늘(9일)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에서 생존자 3명을 추가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생존자는 부녀 관계인 40살 남성과 2살 여자 아이, 35살 여성입니다.

이 가운데 35살 여성은 손가락에 골절을 입었지만, 3명 모두 건강 상태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우리 긴급구호대는 현지 시간 오늘(9일) 오전 6시 반쯤 70대 중반 남성 1명을 첫 구조했습니다.

외교부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군 의료 인력 등 모두 118명으로 꾸려진 긴급구호대는 해외에 파견한 긴급구호대 가운데 단일 규모로는 최대입니다.

긴급구호대는 오는 17일까지 열흘 동안 현지에서 긴급 수색 구조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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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9 17:23:43
    • 수정2023-02-09 17:33:52
    정치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3명을 추가로 구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긴급구호대가 오늘(9일)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에서 생존자 3명을 추가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생존자는 부녀 관계인 40살 남성과 2살 여자 아이, 35살 여성입니다.

이 가운데 35살 여성은 손가락에 골절을 입었지만, 3명 모두 건강 상태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우리 긴급구호대는 현지 시간 오늘(9일) 오전 6시 반쯤 70대 중반 남성 1명을 첫 구조했습니다.

외교부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군 의료 인력 등 모두 118명으로 꾸려진 긴급구호대는 해외에 파견한 긴급구호대 가운데 단일 규모로는 최대입니다.

긴급구호대는 오는 17일까지 열흘 동안 현지에서 긴급 수색 구조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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