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육교 40대 ‘자해 소동’…경찰, 응급입원 조치

입력 2023.02.09 (18:43) 수정 2023.02.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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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흉기로 자해 소동을 벌이다 경찰 설득 끝에 구조됐습니다.

오늘(9일) 낮 12시 25분쯤 경남 진주시 상대동 한 육교에서 40대 A씨가 흉기를 든 채 자해를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육교 아래 대형 에어매트를 설치했고, 경찰의 설득 끝에 A씨는 소동을 멈추고 30여 분 뒤 자진해서 내려왔습니다.

A씨는 행정복지센터에 기초수급자 신청을 위해 방문했지만, 신청 서류 미비로 받아들여지지 않자 극단 선택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병원에 A씨에 대한 응급입원 조치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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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진주 육교 40대 ‘자해 소동’…경찰, 응급입원 조치
    • 입력 2023-02-09 18:43:39
    • 수정2023-02-09 18:54:37
    사회
40대 남성이 흉기로 자해 소동을 벌이다 경찰 설득 끝에 구조됐습니다.

오늘(9일) 낮 12시 25분쯤 경남 진주시 상대동 한 육교에서 40대 A씨가 흉기를 든 채 자해를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육교 아래 대형 에어매트를 설치했고, 경찰의 설득 끝에 A씨는 소동을 멈추고 30여 분 뒤 자진해서 내려왔습니다.

A씨는 행정복지센터에 기초수급자 신청을 위해 방문했지만, 신청 서류 미비로 받아들여지지 않자 극단 선택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병원에 A씨에 대한 응급입원 조치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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