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훈련원, 고가 회원권 분양 물의

⊙앵커: 서울 뚝섬 숲 안에 위치한 시립 승마훈련원이 법적 근거도 없이 고가의 회원권을 분양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승마훈련을 운영하는 서울시 승마협회가 법적 근거 없이 지난 6월부터 3000만원짜리 회원권을 분양해 40여 명의 회원을 모집했다고 밝혔습니다.
승마협회는 최근 훈련원 리모델링 공사에 지출한 30억원을 충당하기 위해 회원권을 분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