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포도주 남아돌아 고민”…프랑스, 원료 알코올로 바꾼다

입력 2023.02.10 (06:52) 수정 2023.02.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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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정부가 창고마다 넘쳐나는 적포도주의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이를 화장품과 약품 생산에 쓰이는 원료용 알코올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의 음식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포도주가 돌연 골칫거리가 된 이유!

포도주 농가의 생산량은 넘쳐나는데, 코로나19 이후 식당과 술집이 대거 문을 닫으면서 내수 시장 소비량이 뚝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 농업부는 적포도주를 원료용 알코올로 재증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그 규모가 1억 6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하면 약 2천백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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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0 06:52:09
    • 수정2023-02-10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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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정부가 창고마다 넘쳐나는 적포도주의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이를 화장품과 약품 생산에 쓰이는 원료용 알코올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의 음식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포도주가 돌연 골칫거리가 된 이유!

포도주 농가의 생산량은 넘쳐나는데, 코로나19 이후 식당과 술집이 대거 문을 닫으면서 내수 시장 소비량이 뚝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 농업부는 적포도주를 원료용 알코올로 재증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그 규모가 1억 6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하면 약 2천백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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