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관위 “의원·당협위원장, 특정 후보 지지 활동 말라” 경고

입력 2023.02.10 (14:59) 수정 2023.02.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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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에게 특정 후보 지지 호소로 비칠 수 있는 활동을 삼가달라고 경고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국회의원, 당협위원장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SNS를 게시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후보자들과 당원들의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국민의힘의 축제가 돼야 한다”며 “(지지 활동이)지속·반복될 경우 중앙선관위 차원에서 공식적인 제재 절차를 개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9일) 국민의힘 안철수 당 대표 후보는 이철규 의원, 박수영 의원, 배현진 의원, 함경우 광주시갑 당협위원장, 김범수 용인시정 당협위원장 등이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은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한 당규를 위반하고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며 제재를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철수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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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0 14:59:52
    • 수정2023-02-10 15:04:53
    정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에게 특정 후보 지지 호소로 비칠 수 있는 활동을 삼가달라고 경고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국회의원, 당협위원장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SNS를 게시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후보자들과 당원들의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국민의힘의 축제가 돼야 한다”며 “(지지 활동이)지속·반복될 경우 중앙선관위 차원에서 공식적인 제재 절차를 개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9일) 국민의힘 안철수 당 대표 후보는 이철규 의원, 박수영 의원, 배현진 의원, 함경우 광주시갑 당협위원장, 김범수 용인시정 당협위원장 등이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은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한 당규를 위반하고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며 제재를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철수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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