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조업 금지 해역서 불법조업한 어선 4척 적발

입력 2023.02.11 (16:13) 수정 2023.02.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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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11일) 오전 7시 50분쯤 조업이 금지된 제주시 도두항 북쪽 6.4km 해상에서 조업한 부산 선적 129톤급 대형선망 어선 A호 등 4척을 '조업 금지 구역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 어선은 단속이 취약한 새벽 시간 때 제주 본섬에서 3.9km 해상까지 접근해 고등어 등 720㎏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 어선으로부터 불법 어획물을 압수하고 수협에 위탁보관 조치해 강제경매 처분한 뒤 국고에 환수 조처할 예정입니다.

수산업법에선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일부 경우를 제외하곤 제주 본섬으로부터 7.4km 이내 해역에서의 조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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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해경, 조업 금지 해역서 불법조업한 어선 4척 적발
    • 입력 2023-02-11 16:13:26
    • 수정2023-02-11 16:16:31
    사회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11일) 오전 7시 50분쯤 조업이 금지된 제주시 도두항 북쪽 6.4km 해상에서 조업한 부산 선적 129톤급 대형선망 어선 A호 등 4척을 '조업 금지 구역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 어선은 단속이 취약한 새벽 시간 때 제주 본섬에서 3.9km 해상까지 접근해 고등어 등 720㎏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 어선으로부터 불법 어획물을 압수하고 수협에 위탁보관 조치해 강제경매 처분한 뒤 국고에 환수 조처할 예정입니다.

수산업법에선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일부 경우를 제외하곤 제주 본섬으로부터 7.4km 이내 해역에서의 조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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